[부산소식]동아대 의과대학 2기 동문회, 발전기금 2억원 등

[부산=뉴시스] 동아대학교는 의과대학 2기 동문회가 최근 구덕캠퍼스 의대 교육동에서 '홈커밍데이'를 열고 총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의과대학 2기 동문회가 최근 구덕캠퍼스 의대 교육동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의대 2기 동문회는 총 2억원을 발전기금으로 학교에 기부했다.

동아대 의대는 지난해부터 홈커밍데이를 통해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아대 발전기금 고액기부자(1000만원 이상)를 위한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 중이며, 10번째 기부 달성 이후 제막식을 갖고 연 1회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도 열 예정이다. 현재 8호 기부자까지 탄생했으며, 발전기금 모금액은 3억5000만원이다.

◇동아대 학생 370여 명, 5박6일간 농촌봉사활동

동아대학교는 최근 학생 370여 명이 경남도 거창군에서 5박6일 동안 농촌봉사활동(농활)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동아대학교는 최근 학생 370여 명이 경남도 거창군에서 5박6일 동안 농촌봉사활동(농활)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참가 학생들은 거창군 15개 마을로 흩어져 과실류 봉지싸기, 잎채소류 수확, 마을 환경정비, 벽화 그리기 작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동아대는 2015년부터 거창군에서 농활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대와 거창군은 자매결연을 맺고 거창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동아대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농협본부는 동아대에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지원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농활 참가학생 도시락 구입으로 사용됐다고 대학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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