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무인 숙박시설 불시 단속···3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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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무인 숙박시설 46곳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소방 안전 법령을 위반한 32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외에도 고양·구리·남양주·포천 등 14개 숙박시설에서도 소방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대형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불시·수시 단속과 홍보 계도를 지속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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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무인 숙박시설 46곳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소방 안전 법령을 위반한 32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의정부시의 A무인텔은 화재경보설비의 비상벨이 울리지 않게 고장이 난 상태로 방치했고, 동두천시의 B모텔은 객실 내부에 방염제품이 아닌 실내 장식물을 설치해 모두 과태료 처분을 했다. 이외에도 고양·구리·남양주·포천 등 14개 숙박시설에서도 소방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대형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불시·수시 단속과 홍보 계도를 지속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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