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출연료 못 받아, 당시 2천만원"…럭키, 먹튀 피해 고백

/사진=JTBC 예능 '짠당포'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가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 출연료를 못 받았던 일화를 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짠당포'에는 럭키와 장동민, 은현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럭키는 2003년 야인시대에 출연했지만, 당시 매니저가 출연료를 중간에서 가로챘다고 토로했다.

럭키는 "야인시대에서 미군 장교 워태커 역을 맡았다"며 "근데 매니저가 출연료 2000만원 가까이 먹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먹튀는 '먹고 튀다'의 준말로, 어떤 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는 행위를 말할 때 쓰인다.

/사진=JTBC 예능 '짠당포'

장동민은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상처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장동민은 "부모님이 정말 열심히 일하셨는데도 판잣집에 살았다"며 "집안을 내가 일으켜야겠다는 결심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유튜버 '장사의 신'으로 활동 중인 은현장은 200억원에 치킨 브랜드를 매각해 화제를 모았던 때를 이야기했다. 그는 "언제 적 200억원 얘길 하냐"며 자신의 현 재산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은현장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PD에게 월급으로 1억5000만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히며, MC 탁재훈에게 광고 모델을 제안했다. 탁재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