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불안증 딛고 드디어 코 재수술..'애프터 기대'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2023. 7. 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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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미루고 미루던 코 재수술을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 했습니다!!!!!!!!!!너무 리얼해도 놀라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 말미에는 고은아의 코 재수술 회복기가 예고됐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5월 '방가네'에서 공개된 '결국엔 무너져버린 고은아의 코..진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코 재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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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받은 후 모습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미루고 미루던 코 재수술을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코' 재수술 했습니다!!!!!!!!!!너무 리얼해도 놀라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고은아가 코 재수술을 받으러 가는 모습, 재수술 후 모습이 담겼다. 가족들과 병원으로 향하는 길에 고은아는 차 안에서 "오늘 비가 와요. 이사하는 날 비 오면 좋다고 하잖아요. 저도 새롭게 태어나는 날 비가 오고 하니까 좋은 징조다라고 생각하고 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 잔뜩 겁 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병원에 도착한 고은아는 무서워하면서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을 마친 후 고은아는 마취가 덜 풀린 상태였고, "으, 언니"라면서 언니를 찾기도 했다. 이 모습에 언니와 미르는 웃음을 터트렸다.

고은아의 언니는 고은아의 코를 보며 "올라갔던 코(콧구멍)가 내려왔어"라면서 "잘 됐다. 뭔가 잘 된게 보여. 라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들어와 고은아의 코 재수술 상태를 언급했다. 고은아가 염증을 걱정하자, 의사는 "염증 걷어냈어요. 잘 됐어요"라고 말했다. 또 고은아는 "예뻐?"라고 물었고, 의사는 "예뻐져야지. 많이 예뻐졌어"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아파. 가지마"라면서 "나 보거스 아니야?"라고 말했고, 가족들은 폭소했다.

이후 병원을 나선 고은아는 수술 후 심정을 묻자 "충분한 시간 동안 회복을 하고 나왔는데. 아직까지는 몽롱해요"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 말미에는 고은아의 코 재수술 회복기가 예고됐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영상과 관련, '방가네' 측의 해당 영상에 대한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

'방가네'는 "10몇 년을 쫓아다니며 힘들게 했던 고은아의 코를 이제서야 했네요!"라면서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했답니다"라고 했다.

또한 "사실 수술 날짜를 잡고 몇일 전부터 고은아의 불안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많이 힘들어 했어요!"라면서 "아무래도 트라우마도 있었을뿐더러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무서웠나봐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래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했답니다!"라면서 "1편 영상에서는 에프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 다음부터는 방아지분들이 놀라실 만한 에프터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다음 영상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 5월 '방가네'에서 공개된 '결국엔 무너져버린 고은아의 코..진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코 재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옛날 얼굴로 돌아가고 싶은 복구도 있지만 미용 목적도 있다. 내가 '안 예뻐지고 싶어요'도 아니다. 지금의 내 코와 옛날 얼굴은 달라졌다. 본인이 가장 속상하다"라며 "내가 다쳤었다. 다친 걸 치료 목적 수술에서 의료수술이 났다. 봉합 수술 흉터도 남아있다. 코로 마음고생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 나보고 망했다고. 나 안 망했다. 어찌 됐든 한다. 6월에 마음먹었다"라며 "지금 숨을 남들에 비해 2배로 쉬는 거 같다. 콧구멍이 너무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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