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자공고 등 3곳, 첨단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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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대구전자공고 등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졸업 후 우선 취업을 목표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다.
교육부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개교에 대해 학교당 총 50억원을 지원해 2025년 3월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 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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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대구전자공고 등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졸업 후 우선 취업을 목표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다. 현재 게임·소프트웨어·스마트공장 등 신산업 분야에 54개교가 마이스터고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개교에 대해 학교당 총 50억원을 지원해 2025년 3월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지정된 학교를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 분야에 대구전자공고와 예산전자공고가, 디지털 분야에는 경북소프트웨어고가 각각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다만 교육·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 평가 결과 '동의' 의견을 받은 대구전자공고를 제외하고 예산전자공고,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조건부 동의'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두 학교는 다음 달까지 조건 이행 여부를 확인받은 뒤 9∼10월께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예산전자공고는 학과 개편 구체화 등을,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실습실 확보 등의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 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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