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감독 “‘피랍’→‘비공식작전’ 변경, ‘교섭’과 유사성 때문? 엔딩 보면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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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이 '피랍'에서 제목을 변경한 이유를 공개했다.
'비공식작전'은 당초 '피랍'으로 알려졌으나, 제목이 변경된 채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김성훈 감독은 "'피랍'이라는 제목으로 나 또한 2018년부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 4년 이상 '피랍'이라는 타이틀로 유지를 하다가 후반 작업 편집을 하면서 새로운 제목인 '비공식작전'으로 바뀐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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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이 ‘피랍’에서 제목을 변경한 이유를 공개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성훈 감독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비공식작전’은 당초 ‘피랍’으로 알려졌으나, 제목이 변경된 채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김성훈 감독은 “‘피랍’이라는 제목으로 나 또한 2018년부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 4년 이상 ‘피랍’이라는 타이틀로 유지를 하다가 후반 작업 편집을 하면서 새로운 제목인 ‘비공식작전’으로 바뀐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도 있는 것 같다.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눌러보일 수도 있는데, 편집을 하다 보니까 위기 탈출, 장르적 쾌감이 있는데 적합한 거라는 의문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의문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비공식작전’으로 교차하게 됐다. 아마 이 작품을 보시면 엔드에 타이틀이 다시 나오는데 그 타이틀이 나오는 순간 이 제목이 왜 바뀌었는지 확실히 이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비공식작전’은 ‘모가디슈’ ‘교섭’ 등과 유사한 느낌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제목을 변경한 이유도 이와 유사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김성훈 감독은 “소재적으로 키워드 ‘피랍’ ‘타이틀’ ‘중동’ ‘장소적 배경’ 등으로 인해서 유사하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가 아까 요리 이야기도 했는데, 김치, 돼지고기, 이 단순하고 익숙한 두가지를 통해서 요리하는 방법을 달리하면 정말 다양한, 정말 색다른 메뉴가 수없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 영화가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이야기를 통해 영화적 쾌감이 절대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될 영화로 디자인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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