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과 재회? 놀랍도록 잘맞아"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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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이 버디물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놀랍도록 잘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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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이 버디물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놀랍도록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허설도 리딩도 많이 했지만 현장서 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어느새 그걸 잘 활용하면서 분위기를 잘 활용하고 주고받는 순간들을 보내면서 상대 배우로서 많은 신뢰와 믿음이 갔다"며 "영화가 버디무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연기하는 맛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주지훈은 "스타일이 달라서 올 수 있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이미 잘 맞는 걸 확인한 분들과 개인적인 시간도 몇년 보내면서 왔다"며 "낯간지러울 수 있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한 현장이었다, 배우로서 나도 욕심이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주고받는 합이 대본과 다를 수 있는데도 완전 신뢰해주시고 의심하지 않으셔서 거기서 오는 울컥함들이 매순간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주지훈은 "모든 현장을 좋아하지만 특히나 전우애가 너무 좋았고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가 더 생겼구나 짜릿한 순간"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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