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과 재회? 놀랍도록 잘맞아" [N현장]

장아름 기자 2023. 7. 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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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이 버디물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놀랍도록 잘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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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과 하정우(오른쪽)가 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23.7.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이 버디물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놀랍도록 잘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허설도 리딩도 많이 했지만 현장서 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어느새 그걸 잘 활용하면서 분위기를 잘 활용하고 주고받는 순간들을 보내면서 상대 배우로서 많은 신뢰와 믿음이 갔다"며 "영화가 버디무비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연기하는 맛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주지훈은 "스타일이 달라서 올 수 있는 스트레스가 있는데 이미 잘 맞는 걸 확인한 분들과 개인적인 시간도 몇년 보내면서 왔다"며 "낯간지러울 수 있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한 현장이었다, 배우로서 나도 욕심이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주고받는 합이 대본과 다를 수 있는데도 완전 신뢰해주시고 의심하지 않으셔서 거기서 오는 울컥함들이 매순간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주지훈은 "모든 현장을 좋아하지만 특히나 전우애가 너무 좋았고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가 더 생겼구나 짜릿한 순간"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로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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