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경관보도교 '남대천 별빛다리' 3일 개통

이철진 기자 2023. 7. 4.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에 세워진 일명 경관보도교, '남대천 별빛다리'가 완공돼 3일 개통식을 가졌다.

남대천 별빛다리는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됐으며,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무주군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개통한'남대천 별빛다리'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남대천에 세워진 일명 경관보도교, '남대천 별빛다리'가 완공돼 3일 개통식을 가졌다.


남대천 별빛다리는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됐으며,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무주군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남대천 별빛다리와 마주보는 남대천교에서 열린 개통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 주민 등 약 5백여 명이 참석해 야간경관조명 및 미디어파사드 점등식, 다리걷기 및 관람 등을 함께 즐겼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이미지에 걸 맞는 야간경관을 만들어 또 하나의 명물, 또 하나의 볼거리,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탄생시켰다"며, "남대천 별빛다리로 인해 무주의 밤이 더 아름답고,  무주군이 더욱 활기차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이 민선 8기 1주년이 되는 날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며 "2024년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로 정하고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남대천 별빛다리를 중심으로 펼쳐질 남대천 빛 거리가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대천 별빛다리는 길이 133m, 보행폭 2m, 주탑 높이 30m규모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한편, 남대천 별빛다리 사업이 포함된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은 민선 7~8기 공약사업이자 동부권발전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94억여 원을 들여 반디테마 빛거리(22년 완료), 남대천 주변 경관디자인 및 콘텐츠(25년 완공예정), 빛 체험존, 포토존(25년 완공 예정), 휴게쉼터 및 공원(25년 완공예정)등을 조성한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