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 대표 후보 오는 12일까지 공모

이예린 기자 2023. 7. 4.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 8개월간 경영 공백을 이어온 KT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KT는 이날부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를 접수한다.

추천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KT 그룹 재직 2년 이상이면서 부사장 이상 임원 중에서 경영 전문성과 KT 사업 이해도를 갖춘 자를 사내 대표이사 후보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KT 그룹 내 전무급 이상 임원이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에 지원할 경우 사내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약 8개월간 경영 공백을 이어온 KT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 모집하고 나섰다.

KT는 최근 선임된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이뤄진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을 의결하고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추천위는 대표이사 후보군을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 방식으로 꾸릴 방침이다. KT는 이날부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를 접수한다. 회사 주식 0.5% 이상을 6개월 넘게 지닌 주주도 같은 기간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공개 모집 지원 자격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풍부한 기업경영 경험과 전문지식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와 협력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 역량 △글로벌 시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업 비전을 수립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리더십 △산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련 산업·시장·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자로 규정했다.

추천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KT 그룹 재직 2년 이상이면서 부사장 이상 임원 중에서 경영 전문성과 KT 사업 이해도를 갖춘 자를 사내 대표이사 후보군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KT 그룹 내 전무급 이상 임원이 공개모집을 통해 대표이사 후보에 지원할 경우 사내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하기로 했다.

KT는 “이사회가 조속히 대표 후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