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박성은 제작1본부장 "콘텐츠 성공 예측, 여전히 어려워"

서지현 기자 2023. 7. 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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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박성은 제작1본부장이 콘텐츠 흥행에 대한견해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려 SLL 박준서 제작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은 제작1본부장은 "콘텐츠의 성공 예측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이 어렵다. 다만 과거에 플랫폼이 제한적이었다면, 지금은 많은 플랫폼과 수많은 콘텐츠와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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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SLL 박성은 제작1본부장이 콘텐츠 흥행에 대한견해를 밝혔다.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려 SLL 박준서 제작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은 제작1본부장은 "콘텐츠의 성공 예측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이 어렵다. 다만 과거에 플랫폼이 제한적이었다면, 지금은 많은 플랫폼과 수많은 콘텐츠와 경쟁해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감독, 최고의 작가, 최고의 배우를 모아도 100%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 반면에 신인들이 모여서 작품을 만들어도 그 작품이 얼마든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박준서 제작총괄은 "콘텐츠적으로 잘 만들면서도, 비즈니스적으로 동시에 잘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향후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작 본부와 유통 본부 쪽에서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서 과거보다 더 양쪽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현재 가장 좋은 콘텐츠를 선정하는 프로세스를 다듬고 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저희 SLL의 방향성"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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