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준공 50주년 맞아 박정희 추모 메달 나와

풍산화동양행·현대홈쇼핑 판매

포항제철소 종합 준공 50주년을 맞아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메달(사진)이 출시됐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철의 사나이들’ 특별기획전을 통해 추모 메달을 공개했다. 재단 측은 “박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기리고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추모 메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추모 메달의 앞면에는 박 전 대통령의 초상이, 뒷면에는 그의 평생 신조였던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문구와 서명이 담겼다. 종류는 3가지며 △금메달 100장(440만 원) △은메달 1000장(13만2000원) △동메달 2000장(6만6000원) 등 한정 수량으로 제조된다.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되며, 풍산화동양행 및 현대홈쇼핑 온라인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