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호우주의보 발효…최대 150㎜ 예상

강교현 기자 2023. 7. 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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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강한 비 구름대가 전북지역으로 유입됨에 따라 나머지 시·군 등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5일까지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밤부터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특히 5일 새벽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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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8일 새벽 전북 완주군 한 아파트에서 바라본 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 2023.6.2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 기준 김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한 비 구름대가 전북지역으로 유입됨에 따라 나머지 시·군 등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5일까지 전북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폭우가 집중되는 곳에는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밤부터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 특히 5일 새벽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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