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023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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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우수 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고졸 청년인재와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 3일 코엑스 B1홀에서 '2023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중견기업 일자리 정보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중견기업에게는 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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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중견기업 일자리 정보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중견기업에게는 인력 수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SIMPAC, 휴온스, 안랩 등 월드클래스 300 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100개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현장 채용 상담부스 운영에 더불어 채용 설명회, 인사 담당자 토크 콘서트, 모의면접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전문가 특강, 이미지 컨설팅 등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상담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직업계고 관련 정책과 고졸 취업 활성화 사업,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 사업을 안내하고,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사업 홍보를 진행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인재가 자신의 뜻을 펼치고 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그것이 우리 경제에도 활력이 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은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만남이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계기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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