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하정우 “주지훈, 모로코서 장조림 1톤 만들어” [MK★현장]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7. 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공식작전' 하정우와 주지훈이 모로코 촬영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주지훈 배우는 장조림이 주특기라서, 거기 고기가 장조림용이라서 한 1톤을 만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공식작전’ 하정우와 주지훈이 모로코 촬영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걱정을 처음에는 많이 했다. 멀기도 하고. 막상 가서 다음날 아침을 맞이했는데 편안하더라. 조용하고. 며칠 뒤에 산책하는데 계속 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비공식작전’ 하정우와 주지훈이 모로코 촬영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신경 쓰이거나 그런 것이 없이 모로코 자체가 편안했다. 느낌은 그랬다. 첫 느낌이 끝까지 잘 이어진 것 같다”라면서 “근데 소고기가 마블링이 없어서 뻑뻑한 부분이 아쉽긴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저는 아프리카라고 해서 반팔이랑 반바지만 챙겨갔는데 스페인 바로 밑이더라. 라디에이터 어렵게 구해서 덜덜 떨었다. 도시는 평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미식가로 알려진 두 사람은 모로토에서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정우는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바꿔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오징어젓갈을 담갔고, 각종 피클을 담갔다. 애초에 김치를 확보하고 갔다. 이동 전에 컨테이너를 미리 보내놔서 김치는 만족할 만한 양이 보장되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정우는 “주지훈 배우는 장조림이 주특기라서, 거기 고기가 장조림용이라서 한 1톤을 만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MK스포츠 김나영 knyy1@

[한강로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