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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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성장과 발전 증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대회가 오는 10~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 만이다.
이번 세계대회는 광주시와 국제중소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지역대학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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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성장과 발전 증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대회가 오는 10~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 만이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 국제조직으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대학교수·연구원·기업인·정부관료 등 85개국 2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기업 생태계 분석, 기업가정신 백서 발간, 중소기업 관련 학술발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는 광주시와 국제중소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지역대학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다.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산·학계 중소기업 전문가·정책 입안자·기업인·학생 등 75개국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한편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 학술발표 ▲대표 기업가 기조연설 ▲광주-기업가정신 선언문 선포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개최 ▲광주홍보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의 행사 일정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마이스 산업은 숙박·교통·음식·유통 등 관련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관광산업 중 가장 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ICSB 세계대회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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