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선거법 협상 15일까지 끝내자…제헌절부터 개헌 추진”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7. 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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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내년 총선을 헌법정신과 선거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치러내기 위해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을 끝내고 후속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이제 협상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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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내년 총선을 헌법정신과 선거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치러내기 위해 다음 주까지 선거법 협상을 끝내고 후속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이제 협상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가 이를 거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극단적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때문에 우리 정치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얼마 전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국회의장은 여야 당대표들도 일대일로 만나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약속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자”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충분한 숙의를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약속대로 7월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여야 협상이 끝나면 7월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장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의장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제도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제헌절까지는 선거제도 개편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헌 추진에 나서겠다. 여야와 대통령, 국민이 모두 동의하는 개헌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은 임기 내 △국회의 입법역량 강화 △의회 외교 강화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국민과 더 소통하는 국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분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만큼 이제 협상을 마무리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가 이를 거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극단적 승자독식의 선거제도 때문에 우리 정치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얼마 전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은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국회의장은 여야 당대표들도 일대일로 만나 충분히 의견을 나눴다”며 “약속대로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법 협상에 착수하자”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충분한 숙의를 거친 만큼 여야 지도부가 책임 있게 각 당의 협상안을 마련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하면 약속대로 7월 15일까지 충분히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여야 협상이 끝나면 7월 17일 협상 결과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로 이관하고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 말까지 선거법 개정과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장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의장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제도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제헌절까지는 선거제도 개편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헌 추진에 나서겠다. 여야와 대통령, 국민이 모두 동의하는 개헌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은 임기 내 △국회의 입법역량 강화 △의회 외교 강화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국민과 더 소통하는 국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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