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제작총괄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으로 자신감 되찾아”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7. 4.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LL 박준서 제작총괄이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준서 제작총괄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SLL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왔다. 기존에 드라마를 준비했던 방식을 바꿔서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는데,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타사 대비 SLL의 제작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lJTBC
SLL 박준서 제작총괄이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는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준서 제작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준서 제작총괄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SLL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왔다. 기존에 드라마를 준비했던 방식을 바꿔서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는데,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타사 대비 SLL의 제작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까지 흥행 부진을 겪어왔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이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면서 내부적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대행사’와 ‘신성한, 이혼’이 좋은 성적을 냈고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평가 받았던 ‘닥터 차정숙’도 좋은 성과를 냈다. 현재 방송 중인 ‘킹더랜드’ 또한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티빙 ‘몸값’, 넷플릭스 ‘정이’도 좋은 기록을 냈고, 영화 ‘범죄도시3’는 전작에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LL은 ‘부부의 세계’를 필두로 ‘SKY 캐슬’, ‘이태원 클라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드라마 명가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왔다. 또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수리남’ 등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OTT 시리즈를 제작했고, 영화 부문에서는 ‘범죄도시2’, ‘거미집’으로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