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리·남이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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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부리·남이면의 인삼밭 방제와 묘목 배송, 산불 감시, 산림 식생자원 분석 상용화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금산군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모형항공협회‧청주대학교 및 드론업체와 부리·남이면 2개 구역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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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된 부리·남이면의 인삼밭 방제와 묘목 배송, 산불 감시, 산림 식생자원 분석 상용화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금산군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모형항공협회‧청주대학교 및 드론업체와 부리·남이면 2개 구역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항공안전기술원의 특별자유화 구역 신청 당위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신청 지역 2곳 모두가 특구로 지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이 지정되면 비행 허가, 인증, 안전성 평가 등 드론 관련 규제가 한시적으로 풀려 드론 관련 기업들이 드론 특구 내에서 비행 시연 및 활용이 자유로워진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 활용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이달부터 전국 총 47개 구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선정을 통해 관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론 관광 산업 개발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드론 공모에 지속적으로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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