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터틀' 박준용, UFC 첫 코메인 이벤트서 두라예프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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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처음으로 UFC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박준용은 오는 7월 16일(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홈 vs 실바' 대회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4kg)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와 맞붙는다.
박준용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실바' 메인카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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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처음으로 UFC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박준용은 오는 7월 16일(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홈 vs 실바’ 대회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4kg)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와 맞붙는다.
코메인 이벤트는 메인 이벤트 직전 경기로 대회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경기다.
박준용은 “UFC에서 좋게 봐주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감사하긴 한데 나는 빨리 싸우는 걸 더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상대 두라예프는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 출신으로 러시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ACB(현 ACA)에서 웰터급-미들급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파이터다.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박준용은 한국 파이터 최초로 UFC 4연승을 기록하며 미들급 톱15 랭킹 진입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박준용은 “매 시합 똑같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조건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준용은 MMA 통산 16승 5패(UFC 6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 두라예프의 통산 전적은 15승 4패(UFC 1승 1패)다.
이날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여성 밴텀급(61.2kg) 랭킹 3위 홀리 홈(41∙미국)과 10위 마이라 부에노 실바(31∙브라질)이 격돌한다.
박준용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실바’ 메인카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 통해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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