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짜맞은 블랙록 4일 만에 다시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글로벌포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 규제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다시 신청했다.
블랙록이 다시 한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하면서 SEC가 이번에는 승인을 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다시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랙록은 이날 일부 세부 사항을 추가해 미국 증권업협회인 나스닥을 통해 SEC에 현물 ETF 상장을 다시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EC 허가여부 다시 주목...비트코인값 상승세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 규제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다시 신청했다. 지난달 30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내용 불충분과 필요한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이 ETF 상장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통보한 지 4일 만이다. 블랙록이 다시 한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하면서 SEC가 이번에는 승인을 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다시 나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랙록은 이날 일부 세부 사항을 추가해 미국 증권업협회인 나스닥을 통해 SEC에 현물 ETF 상장을 다시 신청했다.
블랙록은 SEC가 지적한 점을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자신들이 신청한 ETF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장을 감시할 것이라는 내용의 문서가 그것이다.
외신들은 가상자산 시장 감시가 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결정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전했다. 시장 감시가 사기와 조작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지금까지 SEC가 약 30개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을 거부한 것이 가상자산 시장 감시 이슈였다는 이유에서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여부는 모든 시장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 후 피델리티나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등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ETF 상장 신청을 하거나 기존에 낸 신청서를 수정하고 있다.
한편, 3일(미 서부시간 기준) 오후 7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9% 상승한 3만1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