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5연패를 향해”… 조코비치 ‘쾌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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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윔블던 5연패, 테니스 메이저대회 24회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남자단식 1회전에서 68위인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을 3-0(6-3, 6-3, 7-6)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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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서 29연승 파죽지세
소나기로 1시간 경기 중단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윔블던 5연패, 테니스 메이저대회 24회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남자단식 1회전에서 68위인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을 3-0(6-3, 6-3, 7-6)으로 완파했다. 1세트가 끝난 뒤 비 때문에 경기가 1시간 넘게 중단됐지만, 조코비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3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이 펼쳐졌지만,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29연승을 달렸다.
조코비치는 1회전 직후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윔블던에서 우승하는 건 어릴 적의 꿈이었고, 2011년(윔블던 첫 우승) 그 꿈을 이뤘다”면서 “윔블던에 올 때마다 세르비아에서 꿈을 꾸던 어린 소년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통산 8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2회전에서 세계 70위 조던 톰슨(호주)과 맞붙는다.
여자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34위 주린(중국)을 2-0(6-1,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그러나 세계 7위 코코 고프는 소피아 케닌(이상 미국)에게 1-2(4-6, 6-4, 2-6)로 패했다. 케닌은 러시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했고, 현재 랭킹은 128위이지만 2020년 4위까지 올랐었다. 2020년 호주오픈 우승,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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