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전문석사과정 신설…인공지능 융합 전공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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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는 국가 전략기술 분야 고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석사과정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UST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전문석사과정의 첫 신입생을 '인공지능(AI) 융합전공' 분야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AI·바이오·항공우주·신에너지 등 국가전략 분야 46개 전공을 운영 중이고, 국가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1만3천여명 가운데 우수 연구자 1천300여명이 UST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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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는 국가 전략기술 분야 고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석사과정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UST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전문석사과정의 첫 신입생을 '인공지능(AI) 융합전공' 분야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다.
민간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내국인 정규직 재직자가 대상이고, 국·공립 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 기관 재직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전문석사과정은 매 학기 등록금의 50%가 지원된다.
국가 AI 연구를 주도하는 핵심 정부출연연구원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3개 UST 스쿨이 각각 AI, AI 로봇, 빅데이터 관련 전공을 개설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각 전문 분야의 최신·미래 AI 연결 기술 관련 전공을 개설한다.
2003년 설립된 UST는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32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바이오·항공우주·신에너지 등 국가전략 분야 46개 전공을 운영 중이고, 국가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1만3천여명 가운데 우수 연구자 1천300여명이 UST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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