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아슬아슬…뉴욕증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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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어제(3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이면서 2600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는 '사자'에 나서고 있는데요.
밤 사이 미국에선 테슬라와 리비안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금융시장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먼저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4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3일)보다 0.09% 오른 2604.72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이후에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어제보다 0.19% 내린 2597.46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5%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1.5% 가량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0억원, 900억원 넘는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39% 하락한 885.84에 거래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0.38% 하락한 1301원에 거래중입니다.
[앵커]
밤 사이 뉴욕 상황은 어땠습니까?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단축된 거래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전날보다 0.03%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21% 오른 상태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도 0.12% 상승했습니다.
이날 거래는 평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1시에 마감되면서 증시 거래량이 평균보다 적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 판매가 역대 최고를 경신하면서 주가가 6.9% 급등했습니다.
리비안도 예상치를 뛰어넘는 2분기 인도량 실적 호조에 주가가 17.4%나 뛰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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