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인 시대···순창군, ‘유기동물 보호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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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주인이 돌보지 않고 유기한 이른바 유기 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동물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를 확충했다.
또한, 보호소 내에서 포획 동물에 대한 기본 진료와 중성화 등을 의무적으로 추진해 전염병 감염요소를 제거하고 중성화를 통해 분양 효과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협업해 SNS 등을 통해 유기동물 견주 찾기, 분양 홍보로 지속적인 동물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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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위치한 유기견 임시보호소는 현재 총 24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으며 올해 총 66마리의 유기견을 발견해 분양, 임시보호, 견주를 찾아주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 왔다.
유기견 임시보호소는 확충 이전에 규모가 작아 유기견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확충 사업을 통해 유기견에게 보다 좋은 생활 환경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호소 내에서 포획 동물에 대한 기본 진료와 중성화 등을 의무적으로 추진해 전염병 감염요소를 제거하고 중성화를 통해 분양 효과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협업해 SNS 등을 통해 유기동물 견주 찾기, 분양 홍보로 지속적인 동물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이 우리 주변에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 학대는 여전하다”며 “보호 중인 유기견이 성숙한 반려인을 만나 또다시 유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보호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순창)|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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