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 '3다 3터'

강신욱 기자 2023. 7.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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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으로 '3다 3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5개년 계획의 '괴산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군이 제시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은 ▲다양한 일터 ▲다정한 쉼터 ▲다복한 삶터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5년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받아 수립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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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신규 인구 1515명 유입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으로 '3다 3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최근 5개년 계획의 ‘괴산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군이 제시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은 ▲다양한 일터 ▲다정한 쉼터 ▲다복한 삶터다.

주거·일자리 기반 조성으로 인구 1515명을 유입하고 일자리 1200개 이상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주인구는 3만7000명을 유지하면서 정주 만족도 향상으로 전출인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생활인구 유입 확대(150%)로 인구 활력도 증진한다. 생활인구는 특정지역에 주민등록법상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이나 통근·통학·관광·업무·정기적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내·외국인이다.

전략으로는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이전,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행복깃든 보금자리 조성사업, 괴산아트센터 건립, 군립도서관 건립 등 양육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청년임대주택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산촌청년창업특구 프로젝트, 유기농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 산지물류센터 조성, 치유·힐링 웰니스산업 활성화, 체류형 트레킹 거점마을 육성 등 좋은 일자리와 관광산업 육성으로 활력이 넘치는 괴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농촌형 마을관리소 운영,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50+직업학교 거점대학 운영, 읍면 평생학습센터 기능 활성화 등 공동체로서의 풍부한 삶도 추구한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5년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받아 수립한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서를 지난달 심의위원회에 제출했다. 10월 초 기금 평가 등급(A~D등급)이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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