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2회 추경안 8300억원 편성…본예산 대비 8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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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300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지원 1억 원, 중소기업운영자금 이차보전 확대 1억2000만 원, 과수저온피해긴급방제비 24억 원, 의성군민체육대회 개최 5억 원, 안계행복플랫폼 개관기념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4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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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300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7410억 원 대비 890억 원(12.01%) 증가한 규모이다.
추경 재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도비 보조금으로 확보했다.
군은 내국세 수입감소에 따른 교부세 불확실성,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재산세 감소 등 세수여건을 감안해 연내 집행이 시급한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지원 1억 원, 중소기업운영자금 이차보전 확대 1억2000만 원, 과수저온피해긴급방제비 24억 원, 의성군민체육대회 개최 5억 원, 안계행복플랫폼 개관기념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4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안계위양리 위양배수장 배수개선 20억 원, 안평지구하천재해예방사업 1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두·팔등·용곡2지구)정비 20억 원, 의성읍 온누리터 건립 26억 원, 의성노지스마트실증단지 부지조성 11억 원, 의성·단밀 워라밸복합문화센터 건립 22억 원도 포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되는 대내외 경기불황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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