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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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는 4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1천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닐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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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4일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1천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닐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 군수는 “1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인제가을꽃 축제와, 20만명이상 방문한 빙어축제의 성공으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였다”며 “설해원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박달고치~소양강 짚라인 조성, 스마트워케이션센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의 밑그림 구상을 완료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3년은 중점적으로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제군의 미래 지도를 바꿀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과 역세권 대상 발전 촉진형 투자선도지구 사업,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추진해 철도역 인근 지역을 지역성장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닦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군정 성과로 “인제에 사는 것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기 위해 병원이 없어 인근 시군으로 진료를 가야했는데 35년 경력의 부인과 전문의를 보건 소장으로 임용, 여성의학과를 개소해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천원단일요금제와 무료 환승제를 도입, 천원 희망택시를 확대한 결과 지금까지 9만여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고, 육아기본수당을 1인당 50만원씩 지급과 출산장려금을 최대 700만원까지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 “미래 인재 교육을 위해 대학생장학금을 3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8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6~12세 아동의 방과 후 돌봄,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육부문에서 하늘내린센터, 원통체육문화센터에 이어 기린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어 군민들은 수영장 등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인제 발전을 위해 제시했던 계획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겨 더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초심의 자세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인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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