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신성장 거점 조성…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 도약"

박석희 기자 2023. 7.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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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4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양시를 4차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이를 위해 "GTX-C 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확정 지은 가운데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관내에 4 개역이 신설되는 월판선 공사가 지난 2월 착공됐고, 신안산선 석수역이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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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최대호 안양시장 기자간담회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4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양시를 4차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이를 위해 “GTX-C 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확정 지은 가운데 현재 실시 설계가 진행 중이며, 관내에 4 개역이 신설되는 월판선 공사가 지난 2월 착공됐고, 신안산선 석수역이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평촌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국토부와 마스터플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등 관련 도시 재정비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 특별도시 구축뿐만 아니라, 교육 인프라가 강한 안양의 장점을 살려 교육·문화·복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1년 성과로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양천 지방 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 현실 광학 부품 거점센터 유치 등을 손꼽았다.

또 사물인터넷 경기 거점센터 설립, 스마트 스콜 존 안전 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 등도 이에 포함하고, “시청사 이전에 따른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동반 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라고 했다.

여기에 “지난해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 법무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과 인덕원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융합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 벨트 허브를 잇다’를 주제로 연설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유치에 주력했다.

특히 현지에서 안양 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출 촉진 현장 설명회’를 열고, 라오스 관계자들과 시장 개척과 판로 모색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가운데 라오스 주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라오스 진출 시 주안점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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