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첫 출근도장 찍은 장미란 차관 "시간 갖고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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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영웅'에서 체육 행정가로 변신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첫 출근의 발걸음을 디뎠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 첫 출근한 장 차관은 "염려해주신만큼 그 이상으로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체육과 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장 차관은 "아직 업무 파악을 다 하지 못했다"면서도 "기대가 크셔서 제 마음도 무겁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많이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만큼 열심히 해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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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역도 영웅'에서 체육 행정가로 변신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첫 출근의 발걸음을 디뎠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 첫 출근한 장 차관은 "염려해주신만큼 그 이상으로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10명의 장,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이 중 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교수(용인대학교 체육학과)는 문체부 2차관에 임명되며 화제가 됐다.
장 차관은 3일, 국무회의와 윤 대통령이 참관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배석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세종청사 출근은 이 날이 처음이다. 체육과 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장 차관은 "아직 업무 파악을 다 하지 못했다"면서도 "기대가 크셔서 제 마음도 무겁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많이 부담스럽지만 맡겨주신만큼 열심히 해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 차관의 임명에 대해서 야당 일부에서는 "역도 선수가 뭘 아느냐", "장 차관이 한국 체육 개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등의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장 차관에 대한 야권 극렬 지지자들이 퍼부은 인신공격은 수준 이하"라며 반박한 바 있다.
이러한 우려의 시각에 대해서 장 차관은 "그 소식을 접하고 염려해주신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편,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등의 굵직한 기록을 남긴 장 차관은 국가대표 선수로서 세 번째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로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됐다. 먼저 문체부 차관직을 거쳐간 스포츠인으로는 박근혜 정부 당시 박종길(사격) 차관, 문재인 정부에서는 최윤희(수영) 차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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