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IAEA '오염수 보고서' 공개 임박…민주 "이대로면 못 믿어"

김도균 기자 2023. 7.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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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평가 최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종 보고서의 내용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협 방류를 사실상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조치는 별개라면서 선을 긋고 있지만, 과연 일본 정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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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평가 최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정춘숙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종 보고서의 내용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협 방류를 사실상 용인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는 오염수 방류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조치는 별개라면서 선을 긋고 있지만, 과연 일본 정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정당한 문제제기를 하는 야당, 언론, 시민사회가 아니라 오염수 당면에 이르기까지 국민들께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윤석열 정권"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진정 국민 안심을 바란다면 국민의 손을 받들어 오염수 방류 저지에 함께하고, 수산물 수입 규제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기 위한 국제법적인 대응을 실질적으로 또 구체적으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취재 : 한성희, 영상취재 : 김학모,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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