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일 텃밭 TK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은 4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는 대구 군공항 후적지 개발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총선을 약 10개월 앞두고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집중하고 있는데, 영남권 일정은 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당 지도부에 잇따라 쓴소리를 한 홍준표 시장과 김기현 대표와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기현 대표는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건너뛰고 5일 울산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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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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