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대기아 전기차 '주행 중 동력 상실' 정보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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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생산한 전기차에서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된다는 신고가 넉 달 만에 30여 건 접수됐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2월부터 6월 사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공식 접수된 '주행 중 동력 상실'로 인한 현대차·기아 4개 차종 결함 의심 신고가 모두 34건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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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생산한 전기차에서 주행 중 동력이 상실된다는 신고가 넉 달 만에 30여 건 접수됐다는 YTN 단독 보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통합충전제어장치, ICCU 문제로 보인다"면서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대·기아차에서도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당 차종에 대해 무상 수리 방식을 적용할지 자발적 시정조치, 리콜로 조치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 2월부터 6월 사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공식 접수된 '주행 중 동력 상실'로 인한 현대차·기아 4개 차종 결함 의심 신고가 모두 34건으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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