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내일 노무현 묘역 참배…"문재인 예방은 조율 중"

오문영 기자 2023. 7. 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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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 전 대표 측은 또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은 조율하고 있다"며 "예방은 사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1년여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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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마치고 설훈,윤영찬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6.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 전 대표 측은 4일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 측은 또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은 조율하고 있다"며 "예방은 사저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4일 1년여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 후 첫 행보로 지난달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이 전 대표는 지난 주말 전남·광주지역을 돌며 호남 민심을 청취했다. 지난 1일 선친 묘역을 성묘했고, 2일 광주 북구 소재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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