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에 ‘저출산’ 직접 듣겠다" 허은아, 부모·전문가 다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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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저출산과 관련해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정책 간담회가 열린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육아하는 부모, 보육·저출산 등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저출산, 엄빠(엄마·아빠)꼐 직접 제대로 듣겠습니다'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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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저출산과 관련해 느낀 바를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정책 간담회가 열린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육아하는 부모, 보육·저출산 등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저출산, 엄빠(엄마·아빠)꼐 직접 제대로 듣겠습니다'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모가 양육 경험에서 느낀 어려움을 설명하고, 이날 모인 사람들이 육아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의 연관성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간담회에는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본부장, 보건복지부, 교육부, 육아정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저출산·육아에 대한 부모 11명의 의견 발표, 전문가와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은아 의원은 "첫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을 모시고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에 겁내지 않을까 등 의견을 나눴다"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부모님들을 모시고 육아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생생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국민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저출산 정책을 만들기 위해선 다양한 국민의 시각에서 저출산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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