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FA 6천 500억원' 이야기 나오는구나...오타니, 이달의 선수+이주의 선수 등극

박연준 2023. 7.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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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에 가장 가까운 선수, 메이저리그 역사상 FA 최고액 달성 등 극찬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AL) 6월의 선수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라며"특히 오타니가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3번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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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A 공식 SNS
사진=MLB 공식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MVP에 가장 가까운 선수, 메이저리그 역사상 FA 최고액 달성 등 극찬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은 4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AL) 6월의 선수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라며"특히 오타니가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3번째"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6월 성적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이었다. 

사진=LAA 공식 SNS

그는 타자로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4(104타수 41안타), 15홈런, 29타점, 27득점, OPS 1.444를 기록했다.

투수로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1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901년 이후 오타니보다 6월 OPS가 높았던 선수는 베이스 루스(6회), 루 게릭과 로저스 혼스비(2회), 조 디마지오(1회)뿐"이라며 오타니의 가치를 높였다.

또 최근 뉴욕포스트 등 여러 미국 매체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오타니의 몸값으로 5억 달러(약 6천 500억원) 이상 규모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역대 메이저리그 FA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한편,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됐다. 아쿠냐 주니어는 6월 한 달간 타율 0.356 9홈런 22타점 14도루로 맹활약했다.

사진=LA에인절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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