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박준서 제작총괄 "약체 평가받던 '닥터 차정숙', 역대 JTBC 드라마 4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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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박준서 제작총괄이 상반기 드라마 성적표를 되짚었다.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려 SLL 박준서 제작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SLL 박준서 제작총괄은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이 30.1%로 비지상파 시청률 2위에 올랐다. 23년도 하반기 드라마에 대한 부분들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됐던 콘텐츠들에 대해서 짚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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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SLL 박준서 제작총괄이 상반기 드라마 성적표를 되짚었다.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열려 SLL 박준서 제작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SLL 박준서 제작총괄은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이 30.1%로 비지상파 시청률 2위에 올랐다. 23년도 하반기 드라마에 대한 부분들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됐던 콘텐츠들에 대해서 짚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서 '대행사'는 수도권 최고 시청률이 17.3%를 기록했다. '재벌집'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6위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신성한, 이혼' 역시 최고 시청률 10.5%를 달성했다.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의 우려와 약체로 평가받았던 '닥터 차정숙'은 상반기 지상파, 비지상파 통틀어 가장 주목할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또한 박준서 제작총괄은 "'닥터 차정숙'은 4.9%로 출발해서 4배 가까운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역대 JTBC 드라마 4등으로 마무리지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넷플릭스 TOP 10에선 JTBC와 동시 방송한 작품 중 글로벌 2위까지 기록을 냈다"고 설명했다.
박준서 제작총괄은 "'킹더랜드'도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넷플릭스 TOP10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며 "현재 평일 드라마가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사랑의 이해'로 호평에 이어 '나쁜 엄마'는 수도권 기준 12%를 넘어서며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제작총괄은 "SLL 자체 역량과 여러가지 부분들이 가장 많이 투영돼서 공을 들였다. 저희 SLL의 제작 경쟁력을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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