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네이버 알고리즘 조작 의혹, 野 진상 파악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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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네이버의 알고리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초당적 진상 파악에 협조해 줄 것을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네이버가 언론사 가중치 순위를 인위적으로 개입한 것이 드러났는데도 네이버 측은 오히려 국민을 오도하는 반박문을 뿌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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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네이버의 알고리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초당적 진상 파악에 협조해 줄 것을 민주당에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 네이버가 언론사 가중치 순위를 인위적으로 개입한 것이 드러났는데도 네이버 측은 오히려 국민을 오도하는 반박문을 뿌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네이버가 알고리즘에 반영되는 지수를 인위적으로 적용했고, 검색 키워드도 임의로 선정해 알고리즘을 엉터리로 학습시켰다며 특정 언론사를 차별·배제하는 등 국민 기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여권에서 네이버가 인위적 방식으로 매체 순위를 추출해 알고리즘에 개입했다고 주장하고 이어 방송위가 실태 점검에 나서자, 네이버는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되게 설계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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