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취타' BTS 슈가 "나보다 뛰어난 멤버들… 모두가 유재석 될 수 없어"
박상후 기자 2023. 7. 4. 11:21
방탄소년단 슈가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13회가 업로드됐다.
이날 조세호는 "평소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다. 착한 사람 증후군이 있어서 모든 사람한테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다. 당시에는 욕심이 많아서 아무것도 안 되더라. 내가 할 수 있을 걸 해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포지션은 누군가 잘 됐을 때 옆에서 박수를 치는 역할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동료들이 잘됐을 때 시기와 질투를 하기보다 박수를 쳤다. 그런 마인드로 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슈가는 "팀을 하는 내 마인드가 그렇다. 팀에서 절대 센터에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여섯 명의 멤버가 나보다 무대를 훨씬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멤버들한테 맞추는 게 더욱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1등이 될 수 없다. 내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람들이 알아주면 되는 거다. 포지션이란 게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수 없다. 모두가 정국처럼 타고난 천재일 수는 없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13회가 업로드됐다.
이날 조세호는 "평소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다. 착한 사람 증후군이 있어서 모든 사람한테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다. 당시에는 욕심이 많아서 아무것도 안 되더라. 내가 할 수 있을 걸 해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의 포지션은 누군가 잘 됐을 때 옆에서 박수를 치는 역할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동료들이 잘됐을 때 시기와 질투를 하기보다 박수를 쳤다. 그런 마인드로 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줬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슈가는 "팀을 하는 내 마인드가 그렇다. 팀에서 절대 센터에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여섯 명의 멤버가 나보다 무대를 훨씬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멤버들한테 맞추는 게 더욱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1등이 될 수 없다. 내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람들이 알아주면 되는 거다. 포지션이란 게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수 없다. 모두가 정국처럼 타고난 천재일 수는 없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튜브 채널 '방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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