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제조 첫 수상" 세라젬, 국가고객만족도 1위

'마스터V7 메디테크' 등 혁신 기술 인정받아
전 제품 국내 생산, 연내 美임상센터 계획도

"헬스케어 제조 첫 수상" 세라젬, 국가고객만족도 1위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마스터V7 메디테크' 등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4일 세라젬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23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안마가전) 제조업 부문 1위에 올랐다. 헬스케어(안마가전) 제조업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국가고객만족도는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다.

세라젬은 차별화된 홈헬스케어 솔루션과 체험 마케팅 등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세라젬이 지난 4월 출시한 마스터V7 메디테크는 25년 헬스케어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출시한 지 두달 만에 1만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허 받은 '스파인스캔' 기술로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정밀하게 측정해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특히 마스터V7 메디테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목·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치료 △퇴행성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등 5가지 사용 목적을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은 차별화된 홈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제품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천안에 품질혁신센터를 운영해 글로벌 수준 표준 품질 프로세스를 도출한다.

세라젬은 연내 미국 동부 뉴욕시립대에 임상센터를 출범하는 등 글로벌 메디컬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올해 신설한 국가고객만족도 헬스케어(안마가전) 제조업 부문에서 첫 수상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제품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