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양육자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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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치료집단상담 프로그램 '부모의 마음수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송정 센터장은 "부모의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라고 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헤아릴 때 자녀의 마음도 동일하게 헤아릴 수 있는 경험의 재현이 이뤄진다. 머리로 이해하는 육아가 아닌 마음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육아를 돕기위한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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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치료집단상담 프로그램 '부모의 마음수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센터는 "양육자가 육아하며 경험하는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건강한 감정관리를 돕기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나를 만나다 ▲내 마음의 조각 ▲그림책에 담긴 위로 ▲마음의 회복과 성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미술치료사와 함께 매회기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해 양육자 개개인의 감정과 정서를 탐색하고 표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지금껏 부정적이라고 생각했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애써왔는데 부정적이라고 생각했던 그 감정이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정의 변화의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정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게 되었고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 경험했던 초조함과 불안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송정 센터장은 "부모의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라고 한다.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고 헤아릴 때 자녀의 마음도 동일하게 헤아릴 수 있는 경험의 재현이 이뤄진다. 머리로 이해하는 육아가 아닌 마음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육아를 돕기위한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상담전문요원을 채용하여 양육 고민과 어려움,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양육상담 및 집단상담, 상호작용코칭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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