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생방송 토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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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에게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관련하여 부산지역 의원으로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토론 방식과 문항은 이 대표가 원하는 대로 하며 반드시 전국민이 볼 수 있도록 토론과정을 생방송으로 공개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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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한 사람 정계 은퇴"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에게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관련하여 부산지역 의원으로서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토론 방식과 문항은 이 대표가 원하는 대로 하며 반드시 전국민이 볼 수 있도록 토론과정을 생방송으로 공개하자"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다른 글을 통해 "민주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 결과조차 믿지 못하겠다고 생뗴를 부릴 것"이라며 "국민들은 극좌들의 비과학적 선동이 속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같은날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이 분이 전혀 과학적 근거 없이 잘못된 주장을 계속 터뜨리고 있는 것 같다"며 "본인이 정말로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에 대해 이게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저하고 한번 따져보고 둘 중에 한 사람은 정계 은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둘 중에 한 사람은 참이고 한 사람은 거짓이지 않겠나"라며 "국민들을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어서 지금 수산업자들을 굉장히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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