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생협력의 장’ 협력사 기술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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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기술박람회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국내 전문건설와 자재납품 설치 및 장비, 건설 관련 대·중·소 기업 등이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2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 ▲품질 등이며, 우수제품·혁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건설 관련 모든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업체는 현대건설 홈페이지에 ‘기술 박람회 전시 참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 중 약 60개 업체를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게는 10월 개최 예정인 기술박람회에서 자사의 제품·기술 전시와 함께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또는 평가 가산점) 및 구매상담회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공동 R&D,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도 부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해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춰 K건설기술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면서 “협력사들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적용 및 개발을 장려함과 동시에, 건설업계 파트너사간 협력기회를 확대하여 상생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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