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대체선수 선정"…KIA 메디나,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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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예정대로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7)를 방출했다.
KIA 구단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나를 퇴출한 KIA는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활약 중인 우완 마리오 산체스, 최근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된 좌완 토마스 파노니 등을 영입대상으로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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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예정대로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7)를 방출했다.
KIA 구단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처음 KBO리그를 무대를 밟은 메디나는 12경기에 등판했지만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로 고전했다. KIA는 지속적인 부진에도 지난달 중순까지 기회를 제공했지만 메디나는 끝내 부응하지 못했다.
KIA는 메디나를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결별 수순을 밟았다.
메디나를 퇴출한 KIA는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서 활약 중인 우완 마리오 산체스, 최근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양도지명 처리된 좌완 토마스 파노니 등을 영입대상으로 물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노니는 지난 시즌 KIA에서 뛰며 14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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