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서머리그 첫 경기서 2리바운드·1스틸, 필라델피아 분패

2023. 7.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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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NBA 서머리그 첫 경기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현중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서머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서 7분50초간 2리바운드와 1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은 1개를 시도해 넣지 못했다. 유일한 야투 시도였다. 턴오버도 한 차례 범했다.

이현중은 발등 부상을 털어낸 뒤 지난 2월 G리그를 통해 실전에 복귀했다. 이번엔 서머리그를 통해 다시 한번 NBA 입성에 도전한다. 최근에는 호주리그 일라와라 호크스와 아시아쿼터를 통해 3년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기도 하다.


이현중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멤피스에 92-94로 졌다. 필라델피아는 6일 10시에 유타 재즈와 서머리그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7일 8시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맞붙는다.

[이현중.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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