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서울 공원에서…캠프·탐방 등 운영

권혁진 기자 2023. 7. 4.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81개의 다양한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생태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13개 공원서 81개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난지천공원 어린이 생태놀이.(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81개의 다양한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생태, 환경, 천문 등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듣고 즐거워할 수 있는 이야기와 관찰·만들기 등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와우산, 북동산을 탐방하면서 서식하는 조류·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는 미션형 청소년 생태놀이 2개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원예교실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공예, 독서 원예, 자연 미술, 팝업북 제작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생물상 모니터링, 식물을 소재로 문화를 소개하는 라탄공예 업사이클링, 베트남 채식요리, 한국 사찰요리 강좌 등으로 식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자연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생태적 삶에 대해 배워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공원캠프(서울숲)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시크릿파크(북서울꿈의숲)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생태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