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 임박…퇴소 후 메디컬테스트 예정

안경남 기자 2023. 7. 4.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조만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민재가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뮌헨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퇴소 후 독일로 건너갈 듯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나폴리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06.06.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조만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민재가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뮌헨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오는 15일까지 실행이 가능하다.

로마노 기자는 메디컬 테스트를 오는 5일로 예상했지만 이날은 퇴소 전날이라 불가능하다. 김민재는 6일 퇴소한 뒤 독일로 이동할 전망이다.

예정대로 주말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다음 주 초 뮌헨 입단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도 김민재가 뮌헨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에 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한 나폴리 김민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06.06. photocdj@newsis.com

김민재는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뒤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탄탄한 수비로 '철기둥'이란 애칭이 붙은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을 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6000만 유로(약 860억원)로 평가된다.

손흥민(토트넘 5000만 유로)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고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