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창원시, 유기동물 입양행사 주 6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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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7월1일부터 입양의 날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면 10만원의 입양 장려금과 펫보험을, 6개월 이내에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용품제외) 등의 비용을 지출한 경우 총비용의 60%(최대 15만원 한도)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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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7월1일부터 입양의 날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주 3회 운영하던 입양행사를 주중(월,화,수,목,금) 및 일요일 주 6회로 확대 시행한다. 입양행사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는 유기동물보호소를 개방한다.
창원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은 포인핸드(앱)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양을 원할 시 신분증 및 목줄(또는 이동용 개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입양에 대한 상담 진행 후 무료 입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창원시는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을 위해 입양비, 입양장려금, 펫보험 가입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면 10만원의 입양 장려금과 펫보험을, 6개월 이내에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용품제외) 등의 비용을 지출한 경우 총비용의 60%(최대 15만원 한도)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경상남도 공감 동물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접종·진료 등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종순 축산과장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할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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