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국제봉사단, 3년 만에 '라오스 파견' 재개

정일형 기자 2023. 7. 4.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학생·교직원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지난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하며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학생 및 교직원 1200여명을 파견해왔다.

2023학년도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은 학생·교직원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사진은 가톨릭대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최근 학생·교직원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지난 1997년부터 국제봉사단을 운영하며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 학생 및 교직원 1200여명을 파견해왔다.

이 대학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정 중단하다 올해부터 재개했다.

2023학년도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은 학생·교직원 등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9박11일 동안 라오스 비엔티안 외곽의 쏨싸완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초등학교 화장실 신축, 벽화 제작 등 교육환경 개선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보건·위생과 영어·수학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태권도, 케이팝 등 문화교류 봉사활동도 펼친다.

서한석 가톨릭대 국제봉사단장은 "학생들이 사회봉사의 가치를 체감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