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8자리 전국번호 1만개 늘었다…KT, '1551' 출시

변휘 기자 2023. 7.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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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자리 고정된 번호로 통화하는 전국대표번호의 새로운 국번으로 '1551'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기존 전국대표번호인 1522·1577·1588·1811·1899·1533 번호 자원이 고갈돼 1551 국번을 새롭게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10월31일까지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에 3년 이상 약정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3개월간 착신회선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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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T

KT는 8자리 고정된 번호로 통화하는 전국대표번호의 새로운 국번으로 '1551'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기존 전국대표번호인 1522·1577·1588·1811·1899·1533 번호 자원이 고갈돼 1551 국번을 새롭게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전국 대표번호는 주로 기업들이 마케팅 또는 소비자 상담용으로 이용한다.

1551 국번은 0000번부터 9999번까지 총 1만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들은 KT에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고, 2424·7979·1004·8282·2580·0365·1234 등 선호도가 높은 '골드번호'는 별도로 심사해 부여한다.

한편 KT는 10월31일까지 전국대표번호 서비스에 3년 이상 약정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3개월간 착신회선료를 면제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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