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갑질논란, 인생 부정당하는 느낌…연기 그만두려 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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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이지훈이 논란에 대한 심경과 사과의 마음을 밝혔다.
이지훈은 "논란이 있었을 때 부모님께 가서 '연기를 안 하고 싶다. 연기만 해서 그냥 행복한 줄 알았는데 사람한테 받는 상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 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엄마 아빠가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데 부모님이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오해였다는 걸 알 거라고 말씀해주 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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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갑질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이지훈이 논란에 대한 심경과 사과의 마음을 밝혔다.
이지훈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이지훈은 2021년 IHQ 드라마 '스폰서' 공개를 앞두고 갑질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지훈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이 그냥 부정당하는 느낌이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지훈은 "논란이 있었을 때 부모님께 가서 '연기를 안 하고 싶다. 연기만 해서 그냥 행복한 줄 알았는데 사람한테 받는 상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 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엄마 아빠가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데 부모님이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오해였다는 걸 알 거라고 말씀해주 셨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작가님께도 연락을 드려서 오해를 풀었다. 당시 각자 상황이 있으니 그렇게 생각이 들 수 있었겠다 싶었다"면서도 "단 한 번도 누군가한테 갑질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래도 내가 잘 못한 부분도 있다. 두 번 다시 현장에 지인이 놀러 온다거나 구경하고 싶다고 해도 이젠 못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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